휠체어에 팔이 묶인 86살 치매 노인이 자신의 침대로 옮겨진 소식이 알려졌다.
요양원 직원들은 기저귀로 손발을 감싼 뒤 붕대로 침대 손잡이에 단단히 묶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뿐 아니라 포대기를 이용해 몸도 고정시키고 결박했다고
이 상황은 오후 8시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13시간 가량 이어진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
결국 경찰이 학대 행위 수사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관할 구청은 해당 요양원에 대해 6개월 영업정지 조치를 검토 중이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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