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청도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기본조사지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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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청도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기본조사지구로 선정
  • 김용숙 기자
  • 승인 2018.06.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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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로 상습적인 가뭄 문제 해결에 청신호... 엄용수 의원, 중앙정부와 지속 협의
▲ 엄용수 한국당 국회의원은 밀양 청도지구가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기본조사지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밀양 청도지구가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2018년 기본조사지구로 선정됐다.

이로써 청도지구는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로 상습적인 가뭄 문제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자유한국당 엄용수 국회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청도지구가 기본조사 실시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기본조사를 실시해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되면 총사업비 350억원이 투입된다.

이 경우 정부와 밀양시는 저수지 및 용수로 등을 설치해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등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동안 밀양 청도지구는 해마다 반복되는 가뭄으로 인해 하천 수량 부족과 건천화로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엄용수 의원은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을 위해 시·군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관계 기관 공무원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기본조사를 마무리하고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청도지구에 안정적인 농업용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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