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장성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하려고 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소식이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3일 언론브리핑에서 “A 장성이 과거에 같이 근무했던 B 여군과 지난달 27일 술을 마시고 성폭행을 시도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전달했다
그는 이어 “새벽에 긴급체포했고 해군본부 헌병대에서 수사 중”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 관계자는 “해군은 A 장성을 보직해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피해자 B 여군 소속 부대 지휘관이 상담과정에서 인지해 즉시 지휘계통으로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가해자인 A 장성은 경남 진해에 있는 해군부대 지휘관이라고
또한 계급은 준장으로 알려졌다.
해군에 따르면 A 준장은 당시 지인들과 술자리를 한 후 밤늦게 B 여군에게 연락했다고
또한 B 여군의 숙소에서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A 준장은 B 여군이 술에 취하자 두 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은 A 준장을 군인 등 준강간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