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치료 중이던 40대 살인 전과자, 폐쇄병동서 도주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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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치료 중이던 40대 살인 전과자, 폐쇄병동서 도주 충격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8.07.09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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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을 앓는 40대 살인 전과자가 치료감호 중인 병원의 폐쇄병동에서 감시망을 뚫고 탈출해 경찰과 교정당국이 추적에 나선 소식이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경북 영양에서 조현병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경찰관이 사망한 당일로 알려진 상황이다.

10일 광주 광산경찰서와 광주보호관찰소에 의하면 8일 오후 7시30분쯤 광주 광산구 한 병원 폐쇄병동에서 김모(48)씨가 감시가 소홀한 틈에 도망간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김씨는 병원 직원들이 드나드는 출입문과 직원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탈출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더하고 있다.

김씨는 전자발찌 착용 대상자다

하지만 폐쇄병동 실내에서는 떼어 놓는 게 관행이라고.

경찰은 근처 CCTV 등을 토대로 김씨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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