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저소득층 자산형성 지원사업 새달부터 추진
상태바
부산시, 저소득층 자산형성 지원사업 새달부터 추진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9.08.25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시가 소득이 있는(취업자) 저소득층의 탈 빈곤을 위한 지원사업을 9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일정 소득이 있는 저 소득층이 소득 가운데 일부를 저축할 경우 일정액을 매칭펀드로 지원해 자산 형성을 돕는 지원사업이다.

사업이 시행될 경우 부산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각각 50%을 부담해 마련한 1억원의 예산으로 ▲기초수급자 ▲차 상위 청년(18~34세) 가구주 ▲아동(18세 미만) 부양가구주 250명에 최초 지원이 이루어진 날로부터 3년 간 매칭률 1:1(저축액:지원액)로 최대 월 10만원까지 도움을 주게 된다.

부산시와 보건복지가족부, 공동모금회는 새달 1일 사업 추진을 위한 MOU을 체결하고, 3년 간 적립금의 용도는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교육·기술훈련, 창업·운영자금 등에 한해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사업수행기관으로 부산광역자활센터를 선정했다. 부산광역자활센터는 사업 수행능력과 조직 및 인력 연계 체계를 갖춰 초기 상담·금융교육, 사례 관리 등 전문지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점이 선정 이유로 꼽혔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