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적은 이력서 하나, 백 번의 지원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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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적은 이력서 하나, 백 번의 지원보다 낫다
  • 이성훈 기자
  • 승인 2009.12.02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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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위해서 준비해야 할 것들은 무엇일까. 영어점수, 학점, 해외연수, 봉사 활동 등의 경험이 떠오를 것이다.

그러나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이력서, 자기소개서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일반 기업들이 중요하게 보는 것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라면, 디자이너는 포트폴리오 한 가지를 더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디자이너 자신의 실력과 기량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는 기업이 디자이너의 역량이나 경험, 숙련도 수준 등을 파악하는데 아주 중요한 자료가 된다.

따라서 디자이너들은 포트폴리오를 신중하게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디자인 전문취업포털 디자이너잡은 "대부분의 기업에서 이력서, 자소서, 포트폴리오를 보고 디자이너에게 직접 면접제의를 한 경우도 많으며, 대부분 각 서류를 꼼꼼히 잘 적어놓은 디자이너에게 면접 제의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면접 제의를 받고 취업에 성공한 케이스도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자이너잡 회원 아이디 sookhwa(21), kawaiayu(25) 등은 "이력서,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를 기업이 볼 수 있게 공개 설정으로 해두고, 포트폴리오 등의 관리를 철저히 한 결과 기업에게 먼저 면접 제의를 받고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디자이너잡에 따르면, (주)KT, (주)파크랜드, 롯데쇼핑(주), (주)아식스스포츠, (주)녹십초 알로에 등이 신입·경력직 채용을 진행 중이다. 해당 기업정보 및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디자이너잡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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