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은 민주당 등 다른 야당과 함께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늦어도 20일 이전 본회의가 소집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여야는 10일부터 30일 동안 임시총회를 열기로 합의한 상태다.
선진당 류근찬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당5역회의에서 "내일부터 임시회기가 시작되면 한나라당은 22일, 23일 이틀 동안 본회의를 소집해서 안건과 예산을 처리하고자 하는 듯하다"며 "그러나 민생법안은 시간을 다투는 문제이므로 빨리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은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20일 이전에 본회의를 소집하자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월 말 예산안 처리 입장인 민주당도 민생법안은 가능한 20일 이전 처리해야 한다는 방침이다.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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