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1680선 밑으로 떨어져... 뉴욕증시 하락이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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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1680선 밑으로 떨어져... 뉴욕증시 하락이 악재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0.03.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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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코스피지수가 반등 하루 만에 하락하며 1680선 아래로 밀려났다.

인도의 기준금리 인상과 그리스 지원 방법을 두고 프랑스와 독일의 의견이 엇갈리리는 등 그리스발 악재가 다시 부각되며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내렸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개인이 10000억원 이상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장중 매도우위로 돌아섰고, 프로그램매도세가 2000억원 이상 쏟아지고 있는 탓에 지수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2.58포인트 내린 1673.5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포스코, 한국전력, KB금융, 신한지주 등이 내리고 있고, 현대중공업과 하이닉스반도체, 현대모비스가 상승하는 등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신차 효과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엿새째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또 대한항공이 경기회복과 수송량 증가에 따른 턴어라운드 기대감으로 2% 올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28포인트 오른 527.86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SK브로드밴드가 올해 실적개선과 SK텔레콤과의 합병 기대감으로 5%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주말 역대 최악의 황사 소식으로 크린앤사이언과 솔고바이오 등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daishin@daish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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