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LG전자에 따르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8조8057억원, 영업이익 1조517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공식 발표"했다.
해당 수치는 분기 사상 최대 기록으로, 직전 년도의 동기간 대비 각 27.7% 및 39.2%가 올라간 수치이며,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무려 133.4%가 폭등했다.
발표된 영업이익 실적은 시장 평균 전망치 1조2025억원을 상회하는 수치로, 이는 코로나19 이후침체되었던 글로벌 경기가 회복하며 가전제품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생활가전 분야인 H&A사업본부는 분기 영업이익 8000억원을 처음 돌파했을 것으로 예측되고, TV사업 분야인 HE사업본부 역시 올레드 TV 등 고급 제품 판매 증가로 매출과 이익 모두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전장사업 부문은 완성차 업체 수요 증가로 직전 년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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