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반도체 부문 대표이사 김기남 부회장이 23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1만주, 금액 기준으로 8억3800만원을 장내에서 매수"했다.
김기남 부회장의 이번 취득단가는 주당 8만3800원으로 그가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은 총 21만주가 되었다.
금액 기준으로는 23일 종가기준으로 약 173억8800만원 이다.
김기남 부회장은 지난 2019년 5월15일 자사주를 매입했었으며 당시 2만5000주를 매입하며 20만주를 보유하게 되었었고 이번 약 2년만에 자사주 1만주를 매수한 것이다.
한편 삼성전자 주가는 최근 8만원대 박스권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지난 1월11일 장중 한 때 9만6800원까지 올랐으나 23일 기준 8만2800원이다.
그러나 이번 김기남 부회장이 자사주를 매수하며 주가 상승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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