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형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서부선 도시철도 본격 추진 가시화 대환영
상태바
우형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서부선 도시철도 본격 추진 가시화 대환영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5.31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자 적격성 통과 이어 우선협상대상자지정으로 본격 추진 기대
"강북횡단선, 목동선 등 다른 경전철 사업 추진도 전력다할 것"
우형찬(민주당)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은 31일 우선협상자 지정을 통해 서부선 도시철도 본격 추진이 가시화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copyright 데일리중앙
우형찬(민주당)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은 31일 우선협상자 지정을 통해 서부선 도시철도 본격 추진이 가시화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인 우형찬 시의원(민주당, 양천3)은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을 통해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의 본격 추진이 가시화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서울 은평구 새절역(6호선)~여의도~관악구 서울대입구(2호선)을 잇는 총 연장 16.2 km 구간에 정거장 16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는 도시철도 건설사업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가칭)서부도시철도주식회사(대표자 두산건설)가 지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빠른 시일 안에 협상단을 구성해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협약이 체결되면 실시설계, 각종 영향평가, 실시계획승인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오는 2023년 착공 계획이다.

우형찬 교통위원장은 "서부선은 서북~서남권을 직결하는 도시교통 간선축 역할을 수행할 뿐 아니라 통행시간의 감소와 도로교통의 혼잡 완화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해 서북권과 서남권 지역의 대중교통복지를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 위원장은 "국토교통부의 계획 승인 이후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등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인 강북횡단선과 목동선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조속한 시일 내에 착공할 수 있도록 교통위원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