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마지막 스마트폰, 판매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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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마지막 스마트폰, 판매 대란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6.0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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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에 따르면 지난 5월31일 자사의 마지막 스마트폰 '벨벳2 프로' 판매 일정을 연기했다.

자사 임직원 대상 판매를 계획했으나 직원몰에 접속자가 몰리며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날 LG전자는 사내 직원몰을 통해 'LG벨벳2 프로' 3000대를 개당 19만9000원에 직원 1인당 1대에 한해서 판매할 계획이었다.

또한 LG전자 직원대상 구입가능, 직계 가족을 외한 양도나 재판매 금지 조건을 내걸었었다.

이날 임직원몰에는 동시접속자수가 약 1만5000명 까지 기록하며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해판매를 전격 중단했다.

이에 LG전자는 공지를 통해 "오전 9시 판매 예정이었던 LG벨벳2프로는 시스템 폭주로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며 향후 판매 계획에 대해서는 재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LG전자의 마지막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론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라는 점에서 인기를 보인것으로 분석된다.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도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 및 구매를 원하는 게시글들이 많아지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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