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 이준석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길리서치가 지난 5~7일 만 18세 이상 국민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이 48.2%로 나타났다.
이어 나경원 후보가 16.9%의 지지율로 2위를 기록했다. 이준석 후보와의 격차는 오차범위(±3.1%)를 넘어서는 31.3%포인트였다.
3위는 주호영 후보로 7.1%, 4위는 홍문표 후보 3.1%, 5위는 조경태 후보 2.3%로 조사됐다.
여권 지지자를 제외할 경우 이준석 후보에 대한 지지율은 50.9%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 나경원 후보 19.7%, 주호영 후보 7.0%, 홍문표 후보 3.4% 순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11일 새 지도부를 뽑은 본 경선에서 국민 여론조사 30%, 당원 투표 70%를 반영해 결과를 합산하게 된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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