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로나 19 추진단에 따르면 지난달 얀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접종한 30대 남성이 11일 후 사망한 건에 대해 보건당국이 조사 중에 있다.
이날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해당 사례 관련 질의에 "현재 이상반응 역학조사와 부검이 진행 중이라며 인과성 조사까지는 1∼2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부검 경과나 사례 내용에 따라 추가로 소요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강서구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진 남성 A씨는 6월 10일 얀센 백신 접종 후 같은달 21일 심정지 및 뇌출혈로 사망한 바 있다.
접종일 A씨는 체온이 38도까지 상승하고 두통과 근육통 등을 나타냈다. 이에 해열제를 복용하고 다음날부터 출근을 했으나 호흡 곤란 증상이 발현되는 등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추진단에 따르면 예비군 및 민방위 등 30대 남성을 중심으로 접종된 얀센백신은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 누적 건수 6769건이 나타났고, 누적된 접종 건수 대비 이상반응 신고율은 0.60%이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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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시던 저희 할아버지께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2주후 쓰러지셔서 돌아가셨습니다.
남 일이 아니라 나의 아버지, 어머니라고 생각하셔서 청원에 관심과 동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9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