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밀양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16명(입원 9명, 퇴원 204명, 사망 3명)이 됐다.
밀양214번(경남9997번)은 밀양213번(경남9938번)의 배우자로 지난달 31일 배우자 확진 소식에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검사 후 1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밀양215번(경남9998번)은 밀양213번(경남9938번)의 비동거 가족으로 지난달 31일 가족 확진 소식을 듣고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검사 후 1일 확진됐다. 밀양시 방역당국은 현재 동거가족에 대한 검사를 의뢰하고 다른 접촉자에 대해 심층역학조사 중이다.
밀양216번(경남9999번)은 밀양212번(경남993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달 31일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검사 후 1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밀접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의뢰하고 다른 접촉자에 대해 심층역학조사 중이다.
시는 확진자들의 격리기관 이송 및 자택 방역소독 예정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전국민 잠시멈춤 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사적인 모임과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