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 "노동이 중심이 되는 사회 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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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노동이 중심이 되는 사회 위해 노력할 것"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9.1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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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청에서 박영기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으로부터 '2021년 올해의 노사문화 우수기관' 대상 상패를 받았다.

참고로 노사문화 우수기관상은 노사 상생문화 확대 및 노동자 권익 향상을 위해 한국공인노무사회가 2019년부터 시행해온 제도이다.

올해 경기도는 인적자원 개발, 노동조건 및 근무환경 개선 등 10개 분야에서 최다득점으로 올해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경기도는 지방정부 근로감독권 공유, 비정규직 공정수당 도입,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등 노사상생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재명 지사는 "노동권 강화를 위한 경기도 노력이 높이 평가받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노동이 존중받고 노동이 중심이 되는 사회로 가는데 경기도가 적극 노력하겠다. 한국공인노무사회도 힘을 합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기 한국공인노무사회장은 "앞으로도 비정규직-플랫폼 노동-프리랜서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불안정한 노동환경 문제, 산업재해, 노사 갈등과 같은 우리 사회 현안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한국공인노무사회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답했다.

한편 올해 제주도개발공사 등 공공부문 3개 기관과 민간부문 1개 기관이 '노사문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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