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혼조세 속 마감됐다.
이날 CNBC 등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0.55% 오른 3만5813.80로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전일 대비 0.17% 뛴 4690.70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일 보다 0.50% 내린 1만5775.1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은 금리 급등으로 이익을 볼 수 있는 은행 관련 종목은 상승했고, 기술주는 하락했다.
지난 22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조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재지명되어, 금리는 오르고 있다.
고평가된 기업은 금리가 오를 경우 미래 실적에 대한 매력이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기술주에 불리하다.
메타는 1.1% 하락했으며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은 14.7% 폭락했다.
그러나 금리 상승으로 JP모건의 주가는 2.4% 상승했다.
유가 상승과 함께 에너지 관련 종목은 상승했다.
미국의 유가 가격 급등을 막기 위한 전략 비축유를 방출 발표 및 주요국 동참에도 유가는 상승했다.
한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2.55% 오른 5만7602.61달러에 거래됐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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