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미국 IT 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와 GSM 아레나에 따르면 구글은 첫 스마트워치 개발 테스트 단계이며, 내년 3월 제품 출시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 단계 내부 프로젝트명은 '로한'이며 모델명은 구글의 스마트폰인 '픽셀'을 활용한 '픽셀워치'가 될 것으로 전해진다.
구글은 올해 초 웨어러블 기기 전문업체 핏빗을 인수하며 스마트워치를 출시할 것이라는 업계의 전망이 나온 바 있다.
픽셀워치는 구글 픽셀 하드웨어 그룹에서 개발 중이며, 핏빗과 별도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의 첫 스마트워치는 삼성전자와 협력을 통해 '갤럭시워치4 시리즈'에서 선보인 '웨어OS'로 구동될 것으로 전해진다.
외관은 원형의 베젤리스 형태가 유력하며, 스마트워치 트렌드에 따라 건강 및 운동 관리 기능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은 올 3분기 스마트워치 시장 점유율 22%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삼성전자 14%, 3위는 화웨이가 5%를 각각 차지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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