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통령, 딸 트위터 팔로우 요청에 "짬밥되고 말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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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통령, 딸 트위터 팔로우 요청에 "짬밥되고 말해라"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06.08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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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문 전대통령 딸 다혜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강아지 사진과 함께 이같은 내용이 담긴 글을 올렸다.

다혜씨는 "얼마 전 계정을 만든 걸로 운을 떼며 아빠, 보니까 가끔씩 맞팔 직접 누르는 거 같던데 기준이 뭐예요?라고 여쭸다"며 "음......뉘앙스 파악이 불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니 그래서 저도 맞팔해주실 거죠?라며 되묻자 아버지께선 시선도 주지 않은 채 트위터 짬밥이나 좀 되고나 말해라고 답했다"고 했다.

다혜씨는 해당 게시물에 우는 이모티콘 3개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문 전 대통령이 퇴임한 지난달 10일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문 전 대통령과 맞팔로우됐다는 인증 글이 올라오고 있다.

다만 문 전 대통령은 모두가 아닌 일부 팔로워하고만 맞팔하고 있다. 일부 지지자들은 "어떻게 해야 맞팔로우를 해주시는 건지 궁금하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지난달 27일에는 다혜씨도 트위터 계정을 개설하고 첫 게시물을 올렸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은 2011년 12월 23일 moonriver365라는 아이디로 트위터 계정을 처음 열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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