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놀면 뭐하니?' 원탑 메인 보컬이 정해졌다. 유재석 씨는 뛰어난 보컬 실력과 다재다능한 매력을 가진 영케이를 발탁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원탑의 메인 보컬 후보로 그룹 데이식스의 영케이가 등장해 면접을 보는 장면이 방영되었다.
주우재 씨는 JS에게 "감히 이런 말씀드리는데, 우리나라 20대 남자 보컬 중에 제 기준 TOP5 안에 든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JS는 "내 귀는 예민하다"라고 받아치자 주우재 씨는 "미래가 살짝 보이는데, 1시간 뒤에 형이 굽신거리고 있다"라 궁금증을 높였다. 면접을 보러 온 후보는 바로 그룹 데이식스의 영케이. JS는 팬심을 표현하며 "초면에 이런 얘기 어떨지 모르겠는데, 완전히 입덕몰이상이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케이는 장르 불문 빼어난 보컬 실력을 뽐내며 JS를 사로잡았다. 영케이는 '선데이 모닝(Sunday morning)'을 선곡해 영어 가사도 매끄럽게 불러내 감탄을 자아냈고, JS는 고음 실력까지 검증받을 또 다른 노래를 요구했다. 심지어 영케이는 원탑의 '세이 예스(SAY YES)' 가이드 버전을 연습해온 준비성으로 JS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결국 JS는 "목소리가 너무 찰떡이다. 요즘 목소리다"라며 칭찬을 멈추지 않았다. 흡족한 JS는 "더 이상 얘기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영케이, 잘 부탁한다"라며 원탑의 새로운 메인 보컬로 영케이 영입을 최종 결정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시청자들과 만난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