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행정 역량 강화 위해 아·태지역이 뭉쳤다
상태바
관세행정 역량 강화 위해 아·태지역이 뭉쳤다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3.11.14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세인재개발원, 'WCO 아시아·태평양 지역훈련센터 연수원장 회의' 참석
copyright 데일리중앙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관세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아·태지역이 하나로 뭉친다.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은 14일부터 16일까지 '세계관세기구(WCO, World Customs Organization) 아시아·태평양 지역훈련센터(RTCs) 연수원장 회의'에 참석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의는 WCO 능력 배양 정책을 공유하고 아·태지역 세관의 역량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일본 세관연수소(치바현 가시와시 소재) 주관하에 RTCs 10개국 등 모두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유선희 관세인재개발원장은 ▷올해 개도국 능력배양 활동 실적과 '디지털기반 글로벌 인재양성(안)'을 발표하고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추진한 틈새학습(마이크로러닝), 품목분류 전자게임 등 교육 모범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유선희 원장은 "이번 회의는 우리 인재원의 개도국 능력배양 연수 프로그램이 얼마나 우수한지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국 세관 직원들과 인적 교류를 더욱 강화해 우리 기업에게 우호적인 무역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숙 기자 shyeol@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