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23일까지 모집... 활동비·수료증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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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고양시는 2024년 1월 23일까지 고양시 중·고등학생의 학과 선택 및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고양시 대학생 멘토단 '고양유니브'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고양유니브는 고양시 대학생으로 구성된 고양시만의 청소년 진로 교육 지원 사업이다. 고양유니브는 2016년부터 지역 선배이자 진로 멘토로서 관내 중·고등학생에게 학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중·고등학생이 학과 정보와 대학 생활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 '고!유니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모두 201명의 고양유니브가 관내 68개 중·고등학교와 연계해 2만900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과 멘토링을 제공했다.
2024년 고양유니브는 고양시에 거주하거나 고양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휴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군인과 사회복무요원을 제외한 2024학번 예비대학생부터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누리집 또는 포스터상의 큐알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2024년 1월 23일까지이며 기타 서류는 합격 이후 안내에 따라 제출하면 된다.
멘토단으로 활동하는 대학생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수료증(수료 조건 충족 때), 우수 멘토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누리집(www.gcyf.or.kr) 또는 전화(☎ 031-995-4281~2)로 물어보면 된다.
김용숙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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