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 논란 이후 첫 공식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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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 논란 이후 첫 공식석상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4.01.0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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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전 남자 친구 구설로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박민영씨가 새해 '내 남편과 결혼해 줘' 제작발표회를 통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 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 차를 살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돌려놓은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로 극 중 박민영 씨는 주인공인 김지원 역을 맡아 불륜으로 처절하게 배신당한 뒤 운명 개척자로 살아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22년 10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실소유주 의혹을 받았던 강종현 씨와 교제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일었다. 결별했음을 밝혔으나 박민영 씨가 강종현 씨로부터 많은 금전적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도 일었다.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으나박민영 씨는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논란 이후 첫 공식석상에 선 박민영 씨는 "저도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매일 후회하면서 지냈다. 정신과에서도 뇌파 검사했는데 죄책감 부분만 빨간 신호가 들어올 정도였다. 그런 시간을 겪고 나니 본업이 무엇인지, 행복한 시간이 언제인지 생각해 봤다. 촬영장에서 예전처럼 오롯이 연기만 할 때가 예쁘고 빛난다는 걸 알았고, 지금은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tvN 월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1일 오후 8시 50분 처음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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