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에 '국보급 보배' 새해둥이의 희망찬 울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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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에 '국보급 보배' 새해둥이의 희망찬 울음소리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4.01.0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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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제일병원에서 1월 1일 0시38분 자연분만으로 3.34kg 건강한 여아 탄생
밀양제일병원에서 지난 1월 1일 0시38분 새해둥이로 태어난 3.34kg의 건강한 여아. (사진=밀양시)copyright 데일리중앙
밀양제일병원에서 지난 1월 1일 0시38분 새해둥이로 태어난 3.34kg의 건강한 여아. (사진=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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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밀양시는 '국보급 보배' 새해둥이가 탄생했다고 3일 알렸다.

밀양시에 따르면 새해 첫 아기는 내이동 밀양제일병원에서 산모 성아무개(32세)씨가 1월 1일 0시 38분에 자연분만으로 낳은 3.34kg의 건강한 여아다.

밀양시는 새해둥이로 태어난 아기와 가족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고 밝혔다.

새해둥이를 받은 밀양제일병원은 관내 유일 분만산부인과 병원이다. 2013년부터 분만취약지 지원 병원으로 산부인과 전문의 및 조산사가 항상 대기해 24시간 안전하고 건강하게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인 인제대 부산백병원과 진료연계체계를 구축해 응급 상황에도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다.

시에서는 관내 분만산부인과에서 출산할 경우 최대 50만원 이내의 출산진료비(법정 및 비급여 본인부담금)를 지원해 분만산부인과 병원 및 출산가정의 경제적 보탬이 되고 있다. 
 

송정은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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