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하철서 20대 여성 흉기난동, 승객4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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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하철서 20대 여성 흉기난동, 승객4명 다쳐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4.01.0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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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한 전철에서 20대 추정 여성이 흉기를 휘둘려 승객 4명이 다쳤다.

지난 3일 일본 NHK 등에 따르면 이날 일본 도쿄 지요다구 아키하바라역에 정차한 야마노테선 열차 안에서 20대 여성이 흉기를 휘둘러 승객 4명이 다쳤다. 여성은 살인미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부상자 4명은 모두 남성으로 파악됐다. 이 중 3명은 등과 가슴 등을 찔리는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3명 모두 의식은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피의자 여성은 혐의를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압수한 칼 한 자루와 당시 현장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JR 야마노테선은 아키하바라역에 긴급 정차했고 자정이 넘어서야 운행을 재개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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