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 72~147㎡ 총 1448세대... 2027년 6월 입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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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중흥그룹 중흥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짓는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가 모든 세대 1순위 청약을 마감한 결과 최고 107.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는 전날 진행된 본청약 1순위 청약접수 결과 417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6059명이 몰려 평균 38.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전용 84㎡A 타입은 1순위 기타지역에서 최고 경쟁률인 107.36대 1을 나타냈다.
중흥건설 분양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우수한 가격 경쟁력과 함께 다양한 입지적 장점을 갖췄다는 평가 속에 추첨제를 공략하는 수요자들까지 합세하며 사전청약에 이어 본청약까지 뜨거운 청약 열기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최근 분양 경기가 다소 침체된 가운데서도 합리적 가격과 우수한 입지를 갖춘 아파트는 여전히 분양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나타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인천 검단신도시 공동 AB20-2블록에 위치하는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는 지하 최저 3층~지상 최고 29층 14개동, 전용 72~147㎡ 총 1448세대의 대규모 단지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된 '초품아' 아파트로 어린 자녀가 안전하게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주변에 중앙호수공원(예정), 근린공원(예정)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 여건도 마련됐다.
당첨자 발표는 1월 16일, 정당계약은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382-7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7년 6월 예정이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