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출근길 영하11도, 강추위 몰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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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출근길 영하11도, 강추위 몰아친다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4.01.22 0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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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2일은 아침까지 전국에, 오전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또 아침 최저기온이 -11도까지 내려가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기상청은 "오늘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겠고, 오전부터 충남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경기동부 1~3㎝ ▲서해5도 1~3㎝ ▲강원내륙·산지 2~7㎝ ▲강원동해안 1㎝ 미만 ▲경북북부·서부내륙, 경남서부내륙 1~3㎝ ▲대구·경북중남부내륙 1㎝ 내외 ▲충남서해안 2~7㎝ ▲세종·충남북부내륙 1~5㎝다.

또 ▲충북중부 1~3㎝ ▲광주·전라서부 5~15㎝(많은 곳 20㎝ 이상) ▲전북동부 3~8㎝ ▲전남동부 1~3㎝ ▲울릉도·독도 5~20㎝ ▲제주도산지 10~20㎝(많은 곳 30㎝ 이상) ▲제주도중산간 5~10㎝(많은 곳 15㎝ 이상) ▲제주도해안 2~7㎝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에 5㎜ 내외, 경기동부에 5㎜ 미만, 충남서해안에 5~10㎜, 세종·충남북부내륙과 충북중부에 5㎜ 내외, 광주·전라서부에 5~20㎜다.

아울러 전북동부에 5~10㎜, 전남동부에 5㎜ 미만, 울릉도·독도에 5~20㎜, 제주도에 10~30㎜, 강원내륙·산지에 5㎜ 내외, 강원동해안에 1㎜ 내외, 대전에 5㎜ 내외, 대구·경북내륙과 부산·울산·경남에 5㎜ 내외의 비가 오겠다.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으로 인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아침 기온이 전날(21일)보다 5~10도 가량 낮아져 추워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8~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수원 -9도, 춘천 -8도, 강릉 -4도, 청주 -6도, 대전 -6도, 전주 -4도, 광주 -3도, 대구 -3도, 부산 0도, 제주 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수원 -6도, 춘천 -4도, 강릉 -1도, 청주 -5도, 대전 -4도, 전주 -3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2도, 제주 2도다.

특히 이날과 내일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중부지방 중심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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