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구인 걱정, 퇴직공무원으로 실마리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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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구인 걱정, 퇴직공무원으로 실마리 찾는다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4.01.25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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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협약(MOU) 체결
공무원연금공단과 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이명로 인력정책본부장(왼쪽)과 공무원연금공단 박왕철 복지본부장(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무원연금공단)copyright 데일리중앙
공무원연금공단과 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이명로 인력정책본부장(왼쪽)과 공무원연금공단 박왕철 복지본부장(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무원연금공단)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퇴직공무원에게는 새 일자리를, 중소기업에게는 구인 걱정을 덜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된다.

공무원연금공단은 25일 중소기업중앙회와 퇴직공무원의 중소기업 일자리 지원과 중소기업 인식 개선을 통한 일자리 매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채용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퇴직공무원 인력뱅크' 운영 △중소기업의 좋은 일자리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연계 정보 제공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공무원연금공단 박왕철 복지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직경험이 풍부한 퇴직공무원의 취업을 돕고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퇴직인력뱅크(www.geps.or.kr/kgs)'란 퇴직공무원에게는 일자리 정보 탐색을 지원하고 기업주에게는 구직자 정보를 제공하는 일자리 매칭 플랫폼이다. 공무원연금공단이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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