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울랄라세션 고 임윤택 씨의 11주기가 돌아왔다.

임윤택 씨는 지난 2013년 2월 11일 향년 32세의 나이로 세상을 등졌다.

고인은 위암 말기 투병 중에도 지난 2011년 Mnet '슈퍼스타 K3'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희망의 아이콘'으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슈퍼스타K3' 경연 당시 그는 뛰어난 가창력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임 단장'이란 애칭을 얻으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경연이 끝난 후에도 울랄라세션으로 활동을 이어가던 그는 3살 연하의 헤어 디자이너와 결혼하여 딸을 품에 안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013년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며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고인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그의 목소리는 남아지난 2022년엔 티빙 오리지널 '얼라이브'를 통해 고인의 모습을 AI로 복원한 무대가 공개되며 팬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송정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