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김광규 출연...구로시장 찾아 들은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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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김광규 출연...구로시장 찾아 들은 말은?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4.02.1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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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미혼인 배우 김광규(56) 씨가 결혼을 언제하느냐는 질문에 "명절이 시작됐네.(웃음)"라고 답변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구로시장을 찾은 김광규 씨는 구로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저렇게 멀쩡한데 왜 장가를 안 가?"라는 물음에 "아니, 어머님…"이라며 위와 같이 말했다.

이날 방송분은 설 특집 '빛이 나는 솔로 광규형' 특집으로 김광규 씨가 유재석, 하하, 주우재 씨와 구로시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칼국수로 점심식사를 함께한 멤버들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쇼핑을 마쳤다. 특히 아직 미혼인 김광규 씨에게 유재석 씨와 하하 씨는 그에게 베개, 수면바지 등을 선물했다.

김광규 씨는 각각 2개씩 구매해 현재 열애 중임을 의심케 했고, "아니다. 어머니가 가끔 집으로 올라오신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 한 어머니는 "우리 아들도 장가 안 갔다"고 전했다. 이에 유재석 씨는 "요즘은 결혼을 안 하거나, 늦게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광규 씨는 여기에 "그럼 혼자 사는 게 낫느냐"고 물었고 한 어머니는 "엄마한테 매 맞을 소리만 하네"라고 답하며 김광규 씨에게 너털웃음을 안겼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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