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시민 소통·현장 행정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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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시민 소통·현장 행정 강조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4.03.0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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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해결 직접 나선다... '시민과 함께하는 직소 민원의 날' 정례화
7일부터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민선8기 공약사항 주요 현장 점검 실시
"경자구역 지정 등 시민 체감형 정책사업 추을 꼼꼼하게 점검하겠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6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시민 소통과 현장 행정을 강조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직소 민원의 날'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사진=고양시)copyright 데일리중앙
이동환 고양시장은 6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시민 소통과 현장 행정을 강조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직소 민원의 날'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사진=고양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이 6일 시민 소통과 현장 행정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민선8기 시정 목표 중 하나인 '시민 우선 소통 시정'을 1순위로 두고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적극 행정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지난주 '시민과 함께하는 직소 민원의 날'을 개최해 시민들의 실질적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민원 해결을 위해 다각적으로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현장을 찾아 근본 문제를 파악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인 만큼 앞으로 직소 민원 창구를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오는 7일부터 약 한 달 일정으로 민선8기 핵심 공약과 정책 사업에 관련된 주요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사통팔달 교통 허브 구축과 주민 맞춤형 재건축, 원당재창조 프로젝트, 시민 체감형 정책사업 추진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항은 시민과의 중요한 약속인 만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과 관련해 "앞으로 우리 시는 창의력과 미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교육기관과 첨단사업 일자리를 연계하는 공교육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 이외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고양시가 역점 공모사업이나 각종 특구사업을 유치해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최근 아파트 화재 등 다중이용시설 사고 발생으로 인명, 재산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 대피 훈련이나 시설 안전 점검 등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용숙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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