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 구름 인파... 밀양의 '핫플레이스'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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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 구름 인파... 밀양의 '핫플레이스'로 부상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4.03.07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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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3만4000여 명 다녀가 ... 스포츠파크, 농촌테마공원 등 큰 인기
최근 각 지자체와 기관, 기업체에서 선샤인 테마파크 체험 문의 쇄도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큰 인기! 농촌테마공원 에코팜빌리지에서 아이들과 부모들이 농촌체험을 즐기고 있다. (사진=밀양시)copyright 데일리중앙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큰 인기!
농촌테마공원 에코팜빌리지에서 아이들과 부모들이 농촌체험을 즐기고 있다. (사진=밀양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가 지역 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7일 밀양시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누적 관광객 수가 3만4000명을 넘어설 만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 구름 인파가 몰리고 있다.

스포츠파크에서 지난 2월부터 열린 밀양아리랑배 전국 고교·대학 윈터리그가 성공리에 끝났다. 전국에서 참여한 고교·대학 야구팀 25개 팀, 80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들은 우수한 스포츠파크 경기장 시설에 크게 만족했다. 

오는 3월에도 전국 소년체전 경남지역 예선과 전국 고교 주말리그, 사회인 야구리그 등 다양한 대회 개최가 예정돼 있어 많은 스포츠인이 밀양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요가컬처타운은 최근 지자체와 기관, 기업체에서 체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는 지역 내 기관·단체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컸다면 최근에는 울산 현대자동차 직원, 삼성전자 임원, 부산 동래구청 직원 워크숍 등 전국 각지에서 요가와 명상을 통한 웰니스 체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4월부터 개설 예정인 국제요가 지도자 과정, 인도 국가 공인 자격증 시험, 요가 인텐시브 코스 과정 역시 전문 요가인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농촌테마공원 쿠킹스튜디오에서 밀양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copyright 데일리중앙
농촌테마공원 쿠킹스튜디오에서 밀양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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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테마공원은 어린 자녀를 둔 가족에게 특히 인기다. 어린이 놀이시설인 에코팜빌리지에 지난 주말에만 3000여 명이 다녀갔다. 밀양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체험 프로그램인 쿠킹클래스도 주말 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반려동물지원센터에서 반려동물 용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copyright 데일리중앙
반려동물지원센터에서 반려동물 용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 데일리중앙

반려동물지원센터에도 반려 동물을 사랑하는 가족 방문객이 많다. 오는 3월 23일에는 원조 개통령인 이웅종과 함께하는 '밀양 독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유명인과 함께하는 산책 교육, 반려 동물 장기 자랑,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반려인뿐만 아니라 많은 비반려인들의 행사 참여도 예상된다.

이소영 밀양시 미래전략과장은 "3월 파머스마켓과 네이처 에코리움이 개장해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6개 시설이 모두 운영되면 가족, 친구, 연인들 누구나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의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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