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비대위원장, 손명순 여사 빈소 찾아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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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비대위원장, 손명순 여사 빈소 찾아 조문
  • 석희열 기자
  • 승인 2024.03.08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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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큰 산이셨던 YS의 영원한 동반자, 여사님의 명복을 빕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YS)의 부인 손명순 여사는 지난 7일 오후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 향년 95세.copyright 데일리중앙
김영삼 전 대통령(YS)의 부인 손명순 여사는 지난 7일 오후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 향년 9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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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8일 김영삼 전 대통령(YS)의 부인 고 손명순 여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오전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함께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손명순 여사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한동훈 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등은 차례로 헌화한 뒤 한 위원장이 대표로 왼쪽 무릎을 꿇고 향을 피우고 일동 묵념했다.

한 위원장 등은 손 여사의 영정 앞에 목례를 한 뒤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YS 아들) 등 유족과 인사를 나누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김현철 이사장은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조문록에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큰 산이셨던 김영삼 대통령님의 영원한 동반자, 여사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김영삼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는 지난 7일 오후 5시39분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했다. 향년 95세.

손명순 여사의 장례는 5일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오는 11일 발인 뒤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김영삼 대통령의 묘역에 합장될 예정이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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