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새로운 탄생축하 쌀케이크'로 출산가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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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새로운 탄생축하 쌀케이크'로 출산가정 지원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4.03.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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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개발과 제품 유형 확대로 선택의 폭 넓어져
고양시가 새로운 '탄생축하 쌀케이크'로 출산가정을 지원한다. (사진=고양시)copyright 데일리중앙
고양시가 새로운 '탄생축하 쌀케이크'로 출산가정을 지원한다. (사진=고양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고양시 '2024년 탄생축하 쌀케이크 지원사업'이 새로운 케이크·쿠키와 함께 출산 가정을 찾아간다.

'탄생축하 쌀케이크 지원사업'은 고양시에서 태어난 아기를 축하하기 위해 2007년부터 고양시와 애덕의집 보호작업장 '소울베이커리'가 함께 진행해 오고 있다.

사업 시작 이래 시와 소울베이커리는 제품의 다양화를 지속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소울베이커리는 대상 가정의 선택 유형을 분석하고 선호도를 파악해 더 다채롭고 맛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했다.

이 노력의 결실이 2024년 4월 1일부터 반영될 탄생축하 쌀케이크 제품에서 보여질 예정이다.

먼저 출산 가정에서 선택할 수 있는 제품 유형 수가 애초 11종에서 13종으로 확대됐다. 더불어 리치쿠키·쌀크림롤케이크·크럼블케이크 등 새로운 제품이 개발됐다.

이러한 신제품을 적극 활용하면서 동시에 기존 제품과 적절하게 어울릴 수 있도록 구성에 변화를 줌으로써 출산 가정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14일 "시와 소울베이커리는 출산 가정의 다양한 선호도를 사업 제품에 반영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함과 맛좋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하는 탄생축하 쌀케이크 사업이 더 많은 출산가정과 만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출산 가정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해 해당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우리밀, 우리쌀로 만든 유형 13종 중 하나를 선택하면 소울베이커리에서 선택 제품과 고양 가와지쌀 150g을 함께 출산 가정에 전달한다.

김용숙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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