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방송인 유재석 씨가 하이브 구내식당 입성을 예고했다.
16일 MBC '놀면 뭐하니?'는 '석훈씨 네 고향' 편으로 꾸며져, 멤버들이 김석훈의 고향인 후암동을 방문한 모습이 방영되었다.
이날 유재석 씨는 김석훈씨와 중국집에서 만남을 가졌다. 유재석 씨는 "주변에서 너(김석훈) 또 언제 나오냐고 굉장히 질문이 많다"며 안부를 물었다. 이에 김석훈 씨는 "고생하는 거 많이 봤다"며 즉답을 피했다.
그러자 유재석 씨는 "질문에 대답을 잘 안 한다"며 너스레 떨었다. 대화를 나누던 중 김석훈 씨는 앞으로의 촬영 콘텐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유재석에 "지난주에 전화도 한번 하지 않았나. 하이브 구내식당 가자고"라며 질문하자 유재석 씨는 "하이브가 그렇지 않아도 컨택하고 있다. 잘 안되는 건 아니고 조율 중인 것 같다"고 현재 상황에 대해 답변했다.
한편 MBC '놀면뭐하니' 쪽은 JYP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의 구내식당에 방문한 바. 이에 하이브 구내식당에도 방문하자고 약속한 바 있다. 그러자 김석훈 씨는 "너무 열심히 하지 마라"며 "안 되면 안 되는 거지, 딴 데 좋은 곳도 많다"고 위로했다.
그러나 김석훈 씨 역시 "그래도 궁금하지 않나"는 유재석의 물음에 "궁금하긴 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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