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계양에서부터 폭정 멈춰 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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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계양에서부터 폭정 멈춰 세울 것"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4.03.2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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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계양을 지역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새로운 고향' 계양에서부터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멈춰 세우고 국민을 살리는 정치의 책무를 바로 세우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경제폭망·민생파탄·민주주의 파괴·평화실종 정권에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대한민국이 이대로 무너질 것인지, 아니면 다시 전진할 것인지 결정할 역사적 분기점이 바로 이번 총선"이라고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늘 지키는 약속만 했고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려 했던 이재명에게 계양의 중단 없는 발전을 이어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그는 △동부권 RE100 산업단지 조성 △서부권 원도심 주거 환경 개선 △북부권 규제 완화 및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남부권 지하철역 신설 추진 및 간선수로 수질개선을 4대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어 "사즉생의 정신으로 이번 총선에 모든 것을 던지겠다"며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다시 만들겠다"고 거듭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조양희 계양구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통해 계양구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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