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중앙선대위, 개인적 총선 낙관론 강력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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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앙선대위, 개인적 총선 낙관론 강력 경고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4.03.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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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시도당 위원장 및 후보자에게 언행 유의사항 특별 지침 전달
"선거에 영향 미치는 발언 추가로 확인되면 즉각 엄중 조치할 것"
민주당 중앙선대위가 17개 시도당 위원장 및 후보자에게 '언행 유의사항 특별 지침'을 통해 개인적 총선 낙관론을 강력 경고했다.copyright 데일리중앙
민주당 중앙선대위가 17개 시도당 위원장 및 후보자에게 '언행 유의사항 특별 지침'을 통해 개인적 총선 낙관론을 강력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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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민주당 중앙선대위가 22대 총선과 관련해 후보들에게 개인적 낙관론을 강력히 경고했다.

당 중앙선대위는 김민기 총괄선대본부장 명의로 22일 17개 시도당 위원장 및 후보자에게 전달한 '후보자 및 선거사무소 관계자 언행 유의사항 특별 지침'을 통해 개인적 총선 낙관론을 경고했다. 일부 후보자의 입에서 나오고 있는 200석이니, 180석이니 하는 무분별한 발언에 주의를 주며 강력히 제동을 건 것이다.

김민기 총괄선대본부장은 "국민 앞에 겸손하고 절실함만 보이기에도 부족한 때"라며 "특히 후보자는 본인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전국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앙선대위는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발언이 추가로 확인될 경우 즉각 엄중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숙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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