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후보 등록 마감... 지역구 2.8대 1, 비례대표 5.5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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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후보 등록 마감... 지역구 2.8대 1, 비례대표 5.5대 1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4.03.23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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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21개 정당에서 699명 후 등록, 비례대표 38개 정당에서 253명 등록
민주당 246개 지역구, 국민의힘 254개 지역구 후보 공천... 투표용지 51.7cmm
중앙선관위는 22대 총선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지역구의 경우 254개 선거구에 21개 정당에서 699명이 등록해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copyright 데일리중앙
중앙선관위는 22대 총선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지역구의 경우 254개 선거구에 21개 정당에서 699명이 등록해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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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지역구 2.8대 1, 비례대표 5.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구 최고 경쟁률은 서울 종로로 7대 1이다.

이번 총선에서는 지역구 국회의원 254명, 비례대표 국회의원 46명을 뽑는다.

중앙선관위는 23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지역구국회의원선거는 21개 정당에서 699명이 등록해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는 38개 정당에서 253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기호는 국회 의석 순으로 민주당 1번, 국민의힘 2번, 더불어민주연합(민주당 위성정당) 3번, 국민의미래(국민의힘 위성정당) 4번이 확정됐다.

민주당은 전체 254개 지역구 가운데 246곳에 후보를 공천했고 국민의힘은 254개 모든 지역구에 후보를 공천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후보는 내지 않았는데 대신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국민의미래에 각각 30명과 35명을 공천했다.

다음으로 녹색정의당(지역구 17명, 비례대표 14명), 새로운미래(28명, 11명), 개혁신당(43명, 10명), 자유통일당(11명, 20명), 조국혁신당(0명, 25명) 등의 순으로 5,6,7,8,9번의 기호를 받게 된다.

22대 총선 후보자 등록 현황(명). (자료=중앙선관위)copyright 데일리중앙
22대 총선 후보자 등록 현황(명). (자료=중앙선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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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정당별 후보자 등록 현황(명). (자료=중앙선관위)copyright 데일리중앙
22대 총선 정당별 후보자 등록 현황(명). (자료=중앙선관위)
ⓒ 데일리중앙

이번 선거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의 투표용지 길이는 51.7cm로 역대 최장이다.

22대 총선에 참여한 정당은 45개인데 △지역구만 참여한 정당 7개(민주당, 국민의힘 등) △비례대표만 참여한 정당 24개(더불어민주연합, 국민의미래, 조국혁신당 등) △지역구와 비례대표 모두 참여한 정당 14개(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자유통일당 등)다.

한편 이번 총선과 동시에 실시되는 재·보궐 선거는 기초단체장 2개 선거구에 7명, 광역의회의원 17개 선거구에 44명, 기초의회의원 26개 선거구에 70명이 등록했다.

후보자의 재산·병역·전과·학력·납세·공직선거 입후보 경력은 선거일까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에 공개된다. 정당·후보자가 제출하는 선거공보는 투표 안내문과 함께 3월 31일까지 각 가정에 발송될 예정이다.

김영민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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