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연평도 피해 학생 의류지원
상태바
인천시,연평도 피해 학생 의류지원
  • 윤용 기자
  • 승인 2010.12.01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는 금일 오후 연평도 피해복구등 재정지원을 위하여 재정보전금 3억8천만원, 예비비 15억을 옹진군에 긴급 지원키로 했다.
 
또, 인천광역시는 지난 23일 북한의 연평도 도발사건으로 인하여 인천 서구 영어마을에서 교육중인 연평도 초․중․고교생 107명에 대하여 11. 30(화) 개인별 취향을 반영하여 3종(점퍼, 바지, 운동화)의 의류를 지원했다.

이는 인천광역시 한정림 영어교육특보(50세)가 연평도 피해학생 107명의 고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 인천시에 건의하였고, 시가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를 적극 반영했다.

이날 인천시는 3대의 버스를 동원하여 관내 3개 백화점에 연평도 피해학생 107명을 인솔하여 개인별로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도록 함으로써 피해학생들이 잠시나마 고통을 잊고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인천시는 이번 북한의 연평도 도발사태와 관련 합동분향소 운영, 시 공무원 성금운동(1억원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등을 통하여 유족들의 아픔을 덜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주대책 및 장례절차 등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윤용 기자 hiddink77@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