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무개념 사진' 심경 밝혀... 언론에 '무개념'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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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무개념 사진' 심경 밝혀... 언론에 '무개념' 반격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0.12.0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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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사진으로 기사를 쓰는 무개념은 뭐니.. 요즘 기사는 일기같애, 본인들의 일기"
음악그룹 핑클 출신의 뮤지컬 배우 옥주현(30)씨가 7일 자신의 4년 전 사진을 들춰내어 잘못된 행동에 대해 각성을 촉구한 언론에 대해 대응하고 나섰다.

앞서 인터넷상에는 옥주현씨가 2006년 6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사진 3장이 논란이 됐다. 사진 속의 옥주현씨 등은 고속도로 운전 중 휴대폰 통화를 하는가 하면 달리는 차 안에서 창밖으로 머리를 내미는 등의 위험천만한 상황을 연출했다.

이에 주요 언론과 누리꾼들은 7일 그의 과거 행동에 대해 '개념없다'고 비판하며 각성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그러자 옥주현씨는 이날 오후 6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두 문장으로 된 짧막한 글을 올려 심경을 밝혔다.

"4년 전 사진으로 기사를 쓰는 무개념은 뭐니.. 요즘 기사는 일기같애, 본인들의 일기"

그는 관련 기사를 쓴 언론을 향해 '무개념'이라고 역공을 취했다. 그러면서 해당 기사에 대해서는 '일기'라고 조롱까지 했다.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90년대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그가 자신을 성원하고 격려해준 팬들에게 또다시 어떤 반응을 보일 지 궁금하다.

이성훈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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