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장중 내림세... 뉴욕증시 하락이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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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장중 내림세... 뉴욕증시 하락이 악재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1.05.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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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코스피지수가 반등 하루 만에 하락하고 있다.   

뉴욕증시가 유가 등 상품가격 급락과 중국 물가상승, 미국의 3월 무역수지 악화 등으로 나흘 만에 하락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추가적인 하락을 방어하고 있지만 오늘 옵션 만기일을 맞아 프로그램매도세가 강화되고 있다. 또 외국인이 6000억원 이상 순매도하는 등 경계매물이 증가하고 있는 탓에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22.75포인트 내린 2143.8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자동차 등 자동차주가 내리고 있고, 유가하락 소식으로 SK이노베이션 등 정유주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반면 하이닉스반도체가 D램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기대감으로 나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와 장중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39포인트 오른 505.5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CJ E&M 이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서울반도체와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등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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