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 코스피지수, 산뜻 출발... 장중 1900선 회복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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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 코스피지수, 산뜻 출발... 장중 1900선 회복 시도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1.09.0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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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 증시가 산뜻하게 출발하고 있다. 1일 코스피지수는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뉴욕증시가 예상보다 좋은 경제지표와 오는 7일 예정된 미 오바마 대통령의 경기 부양책 발표 기대감으로 나흘째 상승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외국인이 7000억원 이상 순매수하고 있고, 프로그램매수세가 강화되며 장 한때 1928포인트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차익매물이 증가하고 있는 탓에 오름폭은 둔화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5.70포인트 오른 1895.8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등 대형 IT주에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한진해운 등 해운주가 국제 해운 운임의 기준이 되는 발틱운임지수(BFI) 지수 상승 소식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반면 기아자동차,현대중공업, 신한지주,S-oil 등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93포인트 내린 491.5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500p돌파를 시도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차익매물이 증가한 탓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과 CJ E&M, CJ오쇼핑, 서울반도체 등이 떨어지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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