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이틀째 내림세... 장중 1800선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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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이틀째 내림세... 장중 1800선 무너져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1.09.0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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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떨어지며 장중 1800선이 무너졌다.

미국의 8월 고용이 예상과 달리 전혀 증가세를 보이지 못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며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급락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개인이 6000억원 이상 순매수하고 있지만 미국 경기 침체우려가 높아진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한 탓에 내림폭이 커지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72.01포인트 내린 1795.7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가 D램 가격 하락 우려감으로 내리고 있다. 또 LG화학과 S-0i  등 화학과 정유주도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그밖에 현대자동차와 포스코, 신한지주, KB금융 등 다른 시가총액상위 10위권 종목들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SK텔레콤과 KT 등 통신주가 배당매력이 부각되며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10.97포인트 내린 483.5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서울반도체, 에스에프에이, SK브로드밴드 등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네오위즈게임즈 등 게임주가 경기 방어주로 부각되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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