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사흘째 내림세... 장중 1750선대로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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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사흘째 내림세... 장중 1750선대로 밀려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1.09.0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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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코스피지수가 사흘째 하락하며 1750선대로 밀려났다. 

뉴욕증시가 노동절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증시가 유로존 국가들의 재정위기 우려 재부각으로 큰 폭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장중 개인이 4000억원 이상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고 있는 탓에 내림폭이 커지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33.21포인트 내린 1752.6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와 현대중공업,LG화학,신한지주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내리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소폭 반등하고 있고,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철강주는 4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스틸이 나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는 등 가스관 관련주도 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20.31포인트 내린 460.1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의 매물이 증가하고 있는 탓에 오후 들어 낙폭이 확대되고 있고, 셀트리온과 CJ E&M, 다음, 서울반도체, 네오위즈게임즈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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