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사흘 만에 내림세... 장중 1800선 아래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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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사흘 만에 내림세... 장중 1800선 아래로 떨어져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1.09.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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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코스피지수가 사흘 만에 내리며 1800선 아래로 밀려났다.

FOMC 가 발표한 경기 부양책 실망감과 무디스가 미국 3대 은행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는 소식으로 뉴욕증시가 내렸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개장 전 S&P가 이탈리아 은행들이 신용등급을 강등했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고 있는 탓에 내림폭이 커지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57.57포인트 내린 1796.7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포스코, LG화학, 현대중공업 등 시가총액상위 10위권 종목들이 일제히 떨어지고 있다. 신한지주와 KB금융 등 국내 은행주도 미국과 이탈리아 은행들이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국제약품과 녹십자 등 일부 의약품주가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7.33포인트 내린 470.1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다음, 서울반도체, 에스에프에이 등이 내리고 있는 반면 분진진단업체 씨젠은 바이오업체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과 신제품 개발 소식으로 호재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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