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이틀째 급락세... 장중 1720선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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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이틀째 급락세... 장중 1720선 위협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1.09.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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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급락하며 장중 1720선을 위협하고 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경기회복에 대한 부정적 전망과 유럽 재정위기 불안감 지속, 미국과 유럽,중국의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급락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지며 미국과 유럽,아시아증시가 동반 하락하고 있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한 탓에 장한때 1705포인트까지 밀려나는 등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80.04포인트 내린 1720.5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철강금속,전기전자, 의료정밀, 건설, 운수창고, 금융업 등 통신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포스코, LG화학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등 내수주인 통신주가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16.88포인트 내린 454.5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다음, 서울반도체, 포스코켐텍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내리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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