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코스피지수가 사흘째 내리며 1660선대로 밀려났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글로벌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반등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가 떨어지고 있다.
이번주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동성 공급계획과 독일 의회의 유럽재정안정기금 증액 합의 등 주요 일정을 앞두고 경계감이 커진 가운데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그리스 디폴트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점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지난 주말 낙폭이 컸던데 따라 장 초반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이날 오전 한때 코스피지수가 1644포인트까지 밀려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29.68포인트 내린 1667.7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28.13포인트 내린 418.3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다음, CJ E&M, CJ오쇼핑, 포스코켐텍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