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화학교 사건해결과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을 위한 도가니대책위원회는 오는 18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인화학교 사건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곽정숙·박은수·진수희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한다.
오후 2시 개회식과 함께 인화학교성폭력대책위 도연 사무국장과 인화학교 졸업생이 '광주 인화학교 사건의 원인과 실태 그리고 해결 방안' 제목의 주제 발표에 나선다.
또 공익변호사그룹 공감 염형국 변호사(도가니대책위 법률정책팀)가 '사회복지법인의 공공성과 탈시설-자립생활 권리 실현을 위한 사회복지사업법 개정 방향'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최홍석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자원과 과장과 이용태 광주광역시 주민지원국 사회복지과 과장, 곽정숙 의원실, 박은수 의원실, 진수희 의원실이 지정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모처럼 마련된 국회 토론회에서 인화학교 사건 해결을 위한 해법이 모색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18일 오후 2시~5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 (☎ 02-794-0395)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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