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전당대회, 5월 15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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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전당대회, 5월 15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려
  • 김용숙 기자
  • 승인 2012.04.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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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준비위 구성... 박근혜 "차분하고 근신하는 마음으로 치러야"

▲ 새누리당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5월 15일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 데일리중앙
새누리당의 첫 지도부를 뽑기 위한 전당대회가 오는 5월 1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새누리당은 1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렇게 전당대회 일정을 확정하고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고 황영철 대변인이 전했다.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는 권영세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13명의 위원으로 꾸렸다. 위원에는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 김영우 제1사무부총장, 김을동·배은희·염동렬·박대출·이장우·홍지만·박창식·강은희·김상민·유경희·손수조씨 등이 선임됐다.

황영철 대변인은 "세부적인 내용은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에서 안을 만들겠지만, 기존 20만 명의 선거인단 틀은 유지하고, 5월 15일에 전당대회를 치르기 때문에 하루 전인 14일에 지역별로 선거인단의 투표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이번 전당대회는 차분한 마음으로, 굉장히 근신하는 마음으로 치러야 한다. 장소가 어디든 간에 상관없이 근신하는 마음으로 전당대회를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비대위는 아울러 대표최고위원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김수한 당 상임고문을 위원장, 여상규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하고, 김재원·김회선·경대수·권은희·함진규·김진태·류지영·현영희·이에리사씨 등으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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