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테크' 잘하는 남녀 연예인 1위는... 김병만-박경림
상태바
'직테크' 잘하는 남녀 연예인 1위는... 김병만-박경림
  • 김용숙 기자
  • 승인 2012.04.20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그맨 김병만씨와 방송인 박경림씨가 '직테크를 잘 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남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직테크'는 자신의 전문성을 높여 몸값을 높이는 기술을 의미한다.

공인중개사, 학점은행제 등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이 최근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812명을 대상으로 설문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이렇게 나타낫다.

'직테크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남자 연예인'으로는 김병만씨가 35.2%(286명)로 1위를 차지했다. 이승기씨가 31.9%(259명)로 뒤를 이었고, 박진영씨는 15.9%(129명), 윤종신씨 12.1%(98명) 등이었다.

개그맨 김병만씨는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를 4년 가까이 진행해 오면서 큰 인기를 모았다. 종영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코미디와 연예오락프로그램의 '핫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직테크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여자 연예인'은 39.0%(317명)를 얻은 박경림씨가 1위에 뽑혔다. 이어 박미선씨 33.5%(272명), 구혜선씨 14.6%(118명), 함은정씨 7.4%(60명), 유이씨 5.5%(45명) 순이었다.

재치 있는 입담과 친화력으로 연예계의 마당발로 불리는 박경림씨는 15년 가까운 방송 활동을 하며 다방면에서 꾸준한 활동을 보여왔다.

한편 '자기계발을 위해 하고 있는 활동'으로는 전문 자격증 취득이 59.7%(485명)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직무관련 전문교육수강은 12.6%(102명), 공인 영어시험을 위한 외국어 공부 10.2%(83명), 제2외국어 공 7.4%(60명) 등이 있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